소파에 앉아 중얼중얼 거리던 날의 기도
퇴근 기도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소파에 조용히 앉는다.
오늘 하루,
바쁘고 소란스러웠던 순간들,
마음을 흔든 이야기들,
기분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린다.
그리고 친구에게 말하듯
나의 하나님께 조용히 이야기한다.
보통날들의 묵상 | 그리고 찍고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