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앞에서 질척거리는 나를 발견한 날의 다짐
미련을 두지 않기
죄는 다정한 얼굴로 다가와 속삭인다.
“한 번쯤은 괜찮아.”
“이미 늦었어.”
“돌아가도 다를 게 없어.”
그러나 나는 안다.
이 손을 잡으면 더 깊이 빠져든다는 것을.
그러니, 미련 없이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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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_시51:9
Hide your face from my sins and blot out all my iniquity. _Ps 51:9,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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