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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폰토그래퍼 김두혁 Jun 20. 2017

제주의 형형색색 수국 풍경

니콘포토챌린저 갤러리 VOL.1 ⓣ

노란 유채꽃이 제주의 봄을 물들인다면, 제주의 초여름은 형형색색 수국이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제가 찾은 휴애리뿐만 아니라 종달리, 사려니숲길 등 바닷가와 한라산 중산간 등 제주의 곳곳에서 수국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지금의 제주입니다.


제주의 형형색색 수국 풍경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흰색으로 피기 시작해 점차 청색이 되고 다시 붉은색을 더하여 나중에는 보라색이 되는 꽃, 제주의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대표하기에 손색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이 수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벌들도 수국 향기에 취해 이리저리 꽃을 옮겨 다니며 제주의 초여름을 만끽합니다.

수국의 꽃말은 '변심'입니다. 아마도 토양의 성격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특징 때문에 꽃말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로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색깔을 바꿔가며 맞춰줄 수 있는 '배려'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수국 풍경,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이 아름다움을 꼭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촬영기종 : NIKON D7500

촬영렌즈 : AF-P NIKKKOR 70-300mm VR

촬영장소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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