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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살롱] 회고 및 피드백

5주간의 프라이빗 워크숍,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by 브랜딩인가HR인가

지난 5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을 쪼개어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했던 [커리어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살롱] 1기 여정이 마무리되었다. 살롱이 끝난 후, 참여해 주신 멤버분들께 진솔한 피드백을 요청드렸고, 그 답변을 통해 이번 살롱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만족도


무엇보다 감사하게도, 참가자분들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매우 높은 점수를 주셨다.


전체 응답자의 80% 이상이 "분명히 좋았어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6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셨고, "두말할 필요 없이 완벽해요. 기대했던 것 이상입니다."(7점)라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주신 분들도 계셨다.


특히 '살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로 깊은 영감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경험"이었다는 응답처럼, 참가자 간의 교류와 네트워킹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참가자 대부분(80% 이상)이 이 커뮤니티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해주신 점은 진행자로서 가장 큰 보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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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type=w966 다른 참가자들과의 교류와 네트워킹 만족도



# 프로그램 피드백


이번 살롱의 가장 큰 특징은, 조직문화를 이야기하기 위해 '나' 자신에게서부터 출발했다는 점. 많은 분들이 이 여정의 가치를 알아봐 주셨다.


참가자들은 5주간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동료들과 공유하며,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나의 Fit과 조직의 Fit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를 깨달았다'는 피드백처럼, 조직 안에서 나를 지키며 성장하는 법에 대한 중요한 단초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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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피드백 - 개선점


개선점에 대한 따끔한 조언도 있었다. '3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몰입감 있었다'는 긍정적 피드백 이면에는, '깊이 생각해야 하는 워크시트 작성 시간이 부족했다' 거나 '사진을 찍느라 수업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었다. 참가자분들의 열의가 상당히 높기도 했고, 준비했던 내용을 가급적 최대한 전달드리고 싶다는 내 욕심이 어쩌면 내용을 더 곱씹고 소화하실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를 못 해드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다음 살롱에서는 사전 과제와 현장 활동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논의를 도울 수 있는 교안 자료를 더 구조화된 형식으로 제공하는 등 참가자분들이 온전히 학습과 성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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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롱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배움이나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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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조직문화 살롱]의 후속 심화 과정이나 다른 주제의 살롱이 열린다면 참여할 의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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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5주간의 여정은 끝났고,

이번 살롱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배움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멤버분들께서 남겨주신 답변들은 FT인 나에게 더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주었다.


많은 분들이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가장 큰 수확으로 꼽아주셨다. 한 분은 "일상 속의 나와 업무 속의 내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었다" 고 하셨고, 또 다른 분은 "나의 fit과 조직의 fit에 대해 고려해야 하는 이유를 깨달았다"라고 답해주신 것처럼, 이전에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나'와 '조직'의 관계를 성찰하며, 객관적인 자기 인식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 의미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점 교환을 통한 배움' 역시 중요한 키워드였다. "각 회사와 개인의 생각의 교환을 통해 새로운 배움을 얻었다" 는 답변처럼, 살롱은 서로의 다름을 통해 배우는 건강한 장이었다. "세상의 모호함을 받아들임으로써 성장할 수 있게 된다" 거나 "성장은 계단이 아니라 풍요로움의 개념일 수 있다"는 철학적인 통찰까지, 살롱에서 내내 우리는 '정답'이 아닌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함께 사유의 폭을 넓혔다.


"계속적인 네트워킹"을 희망하고, "후속 심화 과정에 참여할 의향이 매우 높다"라고 답해주신 멤버분들의 기대를 바탕으로, 이분들과 이후에 또 다른 성장의 장을 계획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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