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 핵심은 타이밍!

의사결정의 핵심은 타이밍이다. 사람이 아니다!

살면서 어떤 자리에 있든 우리는 의사결정을 한다. 조직에서 직급은 의사결정의 책임과 관련된다. 리더일수록 의사결정의 고뇌는 그만큼 깊어진다.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결정하는 것이 그에 못지않다. 아니, 사실 수렴보다 결정이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해야 할까? 무엇이 의사결정의 지침이 될 수 있을까? 바로 타이밍이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와 함께 후폭풍을 정리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 직장 생활에서도 이 교훈은 매우 중요하게 다가왔다.

좋은 리더는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지 않는다. 좋은 리더는 팀의 타이밍을, 그 골든타임을 잡아낸다. 소수 사람들의 불평과 원망은 리더가 감당하면 된다. 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친 대가는 팀 전체가 짊어져야 한다. 소수의 반발이 두려워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다 보면,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하고 팀은 에너지를 잃으며 손해를 본다.

팀의 동력이 살아 있고 예산과 환경 등이 여전히 기회를 주는 그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의사결정은 팀에 상호 신뢰를 가져다주며, 이는 다음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된다.

이를 위해 리더에게는 다음이 필요한 것 같다:

- 문제를 선명하게 정의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

-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해야 한다.

- 다양한 선택지의 장단점과 영향을 검토한다.

- 결정과 실행 후에도 결과를 점검하며 조정한다.

타이밍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의사결정 속도와 신중함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이 있다. 신속하게 결정할 문제와 신중히 고민할 문제를 구분하는 것이다. 신속한 결정을 위해서는 원칙이 중요하다. 충분히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리더의 철학과 기준이 필요하다. 이는 완벽함을 기다리기 위함이 아니다. 또한 사소한 의견이나 문제에 에너지를 사용하지 말자. 이런 것들은 팀원 스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된다.

좋은 리더는 팀을 위한 타이밍을 잡아내는 사람이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