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무엇을 물어봐야 할까요?
빠르게 변하는 잡시장에서 합격을 위해 지원자들은 면접준비를 참 많이 해오죠.
그런데 혹시 면접관은 아무 준비도 없이 면접에 들어오지 않느냐구요?
면접관이 되어 보면 알 수 밖에 없는데요. 면접자 보다 고민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는 면접관…. 과연 “면접관은 면접에서 지원자의 무엇을 보고 싶은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면접, 무엇을 물어봐야 할까요?"
면접관이 면접자보다 고민이 더 많아요.
채용을 담당하는 면접관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단 30분 만에, 이 사람이 우리 조직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실 면접에서 긴장하는건 면접자보다 면접관일지도 모릅니다.
흔히 하는 질문들...? 그런데 효과는?
“왜 우리 회사에 지원하셨나요?”
“이직 사유는 무엇인가요?”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만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리서치가 말합니다:
� 면접관은 반복적으로 ‘인지적 오류’에 빠져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 하지마 안ㄹ고 있어요 피하기 쉽지 않죠.
� 그렇다면, 면접에서 진짜 알고 싶은 것은?
이 사람이 협업 중 어떤 태도를 보일까?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까?
우리 브랜드에 어울리는 감각과 말투를 가졌을까?
그런데, 면접자는 이 또한 예상하고 ‘준비’해옵니다.
그래서 정제된 답변 속에서 진짜 모습을 보기는 더 어려워집니다.
✅ 면접을 ‘대화의 장면’으로 디자인하세요
딱딱한 테이블 대신 둥근 테이블
정적이 흐르기 전, 날씨나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
위계적 배치 대신 같은 눈높이에서의 좌석 구성
즉. 면접자가 자연스럽게 본인을 드러낼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드세요.
완벽히 오류를피할 수는 없어도
한발 나은 채용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