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바득바득 버티듯 지내온 시간들..
어느덧 5년차 프리랜서가 되었다.
오랜만에 내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려니
머릿 속에 떠오르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오늘은 우선 <올해 목표하는 것 3가지>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올해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필수 능력 2가지에 대한 생각 먼저!
분명 비슷한 출발선에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날 보니 무언가를 이뤄낸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나와 그들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그렇게 찾아낸,
가장 큰 차이점이자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2가지 능력은 바로
<실행력과 꾸준함>이었다.
일단 실행하고,
그 실행을 실패 여부와 관계 없이 꾸준히 이어간 사람들은
예외 없이 성과를 내고 있었다.
지금 나에게는 그 두 가지가 모두 부족하다.
사실 나름대로 실행력은 자신있다고 자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실패 경험이 쌓이면서
실행력도 조금씩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겁이 나는 거다.
-이번에도 잘 안 되면 어떡하지?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성과가 없으면 어떡하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생각할까?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은
조금은 무모하게 일단 하고보자! 하는 마음을 주저하게 한다.
어찌저찌 시작했다 하더라도
겁부터 먹고 시작하니
처음부터 얼마간 시도를 해보고 결과가 보이지 않는 듯 하면
금방 포기해버린다.
-아,, 역시 쉽지 않네
-나는 이걸 하기엔 ~~한 이유로 적합하지 않은 거 같아
-시간, 비용을 더 투자해서 안 될 수도 있으니 그냥 교훈 얻었다 생각하고 그만하자
나의 이런 문제점을 몰랐던 건 아니지만
계속해서 나름대로 합리화해왔다.
그런데 계속해서 이렇게 지낸다면
나는 앞으로도 내가 이미 할 수 있는 일들만,
할 수 있는만큼 하며 발전없이 살거고
그렇게 시간이 더 흐른다면 더 크게 후회할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매일 아주 조금씩이라도 달라져보려 한다.
2024년 나의 핵심 목표는 <실행력과 꾸준함 기르기>이다.
둘 중에서도 더 키우고 싶은 건 "꾸준함"
1. 매일 콘텐츠 업로드하기
(블로그/인스타/유튜브/브런치 등 SNS 채널 어디든 하루 하나)
2. 콘텐츠 마케팅/ 브랜딩 전문 서비스 운영하기
3. 공간임대 사업 시스템화하기
이 3가지 목표는 모두 실행력과 꾸준함 기르기와 관련된 목표다.
해야하는데, 미리 겁먹고 미루고 있는 일
또는 하고는 있지만 포기하고 싶은 일들인데
이 일들을 올해 잘 해낸다면 한층 업그레이드될 듯 하다.
이 일들을 이루기 위한 좀더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잘 해내면 중간중간 나 스스로에게 크고 작은 보상들도 해줄 계획이다.
올 연말 회고 시
올해 참 꾸준히 노력했다고 스스로 진심어린 칭찬을 해주고 싶다.
목표를 위한 행동 게시는 오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