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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는 셋이면 충분하다

by 남궁인숙


사람이 주변에 많을수록 마음이

든든할 것 같지만, 막상 돌아보면

끝까지 남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내가 바쁘고 할 일이 많을 땐,

친구에게 자주 연락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정말 힘들 때,

말 한마디 없이 옆에 있어주는 친구가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런 사람이 진짜 친구다.


아무 말을 안 해도 마음이 전해지는 사람,

그 사람이 곁에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진다.

그렇지만 그런 관계가 몇이나 될까?


친구는 숫자가 아니라 깊이다.

같이 웃을 수 있고,

묵묵히 눈물을 닦아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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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빛에서 질문을 읽고, 그들의 침묵에서 마음의 언어를 듣고,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시간과 심리학의 통찰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여행을 통해 예술을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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