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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탈리스트 Aug 09. 2023

미드저니 파라미터 --s

미드저니 파라미터 --s 를 경험하다

미드저니(Midjourney) 생성AI에 흥미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미드저니의 파라미터를 하나씩 경험하면서 파헤쳐 보자. 오늘은 파라미터 --s(Stylize)이다.


미드저니 사이트에서 해당 파라미터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https://docs.midjourney.com/docs/stylize

Stylize 파라미터는 미드저니 프롬프트 뒤에 --s 를 쓴 후 0부터 1000 사이의 값을 입력하면 된다.

입력값이 작을수록 예술성은 떨어지지만 프롬프트에 가까운 결과가 나오고 입력값이 클수록 프롬프트와 좀 떨어진 느낌은 있지만 예술성이 높아진다.


Stylize 기본값은 미드저니 버전과 관계 없이 100이다.


직접 한번 경험해 보기로 하고 파도(tide)을 그려보았다


< /imagine prompt : tide --s 0 >

--s 숫자가 작을수록 프롬프트에 충실하고 예술성은 떨어진다고 했는데 막상 그려보니 파도인 줄은 알겠는데 그림이 너무 밋밋하고 느낌이 오는 것이 없다

< /imagine prompt : tide --s 100 >

--s 100 은 미드저니 기본값이다. --s 0 를 입력했을 때 보다 훨씬 작품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그림들이 대부분 음산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 그럴까?

< /imagine prompt : tide --s 300 >

--s 300으로 예술성을 좀 더 높이고자 했는데 그다지 --s 100 했을때보다 딱히 높아진 것인지 잘 모르겠다.


< /imagine prompt : tide --s 750 >

앗! 작품에 예술성이 올라간 느낌이다. 특히 두번째 그림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런데 미드저니는 그림 속에 외로워보이는 사람을 하나씩 넣는 이유가 뭘까?

갑자기 궁금함이 생겼다. 값이 1 정도 차이나면 어떤 느낌으로 나올까?


< /imagine prompt : tide --s 751 >

--s 751로 해보았는데 작품이 좀 어거지스러워진듯한 느낌이다.

한가지 더 궁금해졌다. 여기서 다시 --750 명령을 내리면 같은 그림이 나올까?


< /imagine prompt : tide --s 750 > / 다시 시도

--s 750을 다시 시도해보았는데 전혀 다른 그림이 나왔다.

< /imagine prompt : tide --s 1000 >

--s 1000 이면 예술성을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것인데 --s 0에 비해서는 그림이 예술적인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매우 단순한 실험이지만 --s (Stylize) 파라미터 값에 따라서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 실험을 해보았다.


그런데 "파도"를 주제로 한가지 실험을 해서는 명확하게 0 ~ 1000 의 차이를 말하기 어렵다.

오히려 같은 값이라도 여러번 생성하다가 꽃히는 것을 건져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키워드로도 한번 실험을 해보고, 다른 파라미터를 학습하면서 좀 더 정교한 시도를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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