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가 집을 지을까요?
평당 400만원대 주택의 진실? 그리고 로보트가 집을 지을까요?
갑자기 경기가 후퇴하고
금리가 상승하고
아파트 값이 절반으로 떨어지더니
시골 집 짓는게 줄어 들었네요
그러다 보니 평당 400만원 해서 과대 광고를 합니다
우선 연락처라도 확보해서 어찌 되든 말든 일거리를 찾아 보자는?
인허가비용
기초철근콘크리트
도배, 장판, 싱크대, 정화조, 조명 등은 별도로 해서
로보트가 집을 짓는 다는?
보아 하니 벽체만 만들어서 현장에서
다시 사람이 다 해야 가능한 일인데
그 벽체를 만드는 과정이 자동화?? 인건비 대신
물류비가 인건비와 비슷 할 듯 한데요
집을 짓는데 가장중요한 기초 철근콘크리트를 별도로 한다구요?
뭐가 잘못되면 모두 기초를 잘못한 탓이 되지나 않을지~~
아무리 로봇으로 벽체를 제작한다고 하지만
그 공장에 투입된 시설비용을 상쇄해 가려면 일정한 수익을 올려야 합니다
로보트는 벽체만 제작을 하는 것 뿐입니다
그 작업은 경량철골조에서 샌드위치 판넬로 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사람이 직접 해야 합니다
재단하는 시간이 절약되기는 하겠습니다만...
오히려 운반비용과
현장에서는 장비를 이용해서 벽체 상하차비용은 더 투입이 될것같습니다.
그 자재를 운반을 해서 창호를 설치하고
외장 내장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를 인입하고
설비(난방배관, 수도배관, 화장실 및 타일시공 등 사람이 그작업을 해야 합니다
전원주택 시공 과정(공정)을 보면
1.평면 및 입면 설계(건축주와 함께 ) 그래야 인허가 비용이 적게 들어갑니다
2.인허가 의뢰
3.부지 조성 및 기반공사
4.기초철근콘크리트
5.경량목조의 벽체작업(로봇의 자동화), = 경량철골조의 판넬작업,알고보면 이 공정만 가능함.
6.지붕작업 = 이 작업에서도 빗물 선홈통, 처마작업, 지붕끝 마무리작업, 용마루 작업 별도
이하는 현장에서 기능인력 투입
7.외장작업
8.내장작업
9.설비, 난방 및 화장실 다용도실 배관등
10.전기 배선
11.화장실, 주방, 다용도실 타일작업
12.도배 장판 싱크대,
13. 조명은 건축주 직업 구매해서 설치
이와 같은 공정 중에 벽체를 만드는 작업외는 모두 현장에서 해야 합니다
더구나 외장재를 벽돌이나 스타코, 세라믹사이딩 등으로 하면 별도공정이 투입되어야만 합니다
아래는 실제 사례 퍼온 글
21년에 공간제작소 현장건축으로 39평 단층 지었습니다.
공간제작소에만 준 비용이 2억3천이었으니 평당 590만원꼴이네요.
물론, 콘크리트 기초공사와 기반공사는 공간제작소에서 하지 않기에 별도입니다.
가구는 안했고, 아스팔트 롤 슁글, 써모싸이딩, 강화마루, 중부2지역 단열이었습니다.
내외관 고급스럽게 지은 것도 아니고 정말 수수한 내외관입니다.
당시보다도 건축비가 올랐으니 최소 평당 600이상은 생각하셔야할 듯.
평당 440만원 절대 나올 수가 없습니다. ^^
공간제작소는요. 가성비는 별로입니다. 건축업계의 대기업이라고 보심 되는 데, 대기업 제품이 저렴할 리가 없지요
해서 말인데 25년 지금 목조주택 평당 700만원에서 800만원 정도 예산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조립식주택 중, 경량철골조 평당 500만원에서 600만원정도 하면 같은 사양으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