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인간에게 전쟁이라는 독을 주고, 사랑이라는 해독제도 함께 주셨다.
'한국 전쟁 속 꽃핀 사랑' 뉴스를 보면서
전쟁 없는 현재를 즐기면 좋으련만
팔레스타인 가자에서, 우크라이나에서 피어난 사랑에
다시 감동하며 다 잊고 살면 좋으련만
흐릿한 화약 냄새가 삐라처럼 바다를 건너온다
살아남은 자들의 사랑과 평화가 소비될 때
은밀하게 또 노골적으로 증오와 전쟁이 뒷거래된다
신이여! 우리 아이들에게는 사랑 속에서 전쟁이 영원히 시들게 하소서
https://youtu.be/WYG1gzwZARY?si=cNRsujFeaVoKcQ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