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살아서 물까치
물을 좋아해서 물까치
빗방울도 통통
물까치들도 통통
9월 아침 운동장에서
물까치들이 놀고 있네
1교시 종이 치니까
산으로 날아가는 물까치
학교가 사라지고
다시 산으로 돌아가면
깡총깡총 7교시까지 뛰놀겠지
작가, 시인 꿈나무. 독서와 글쓰기를 가르치며 배웁니다. 연락은 kori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