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도 신경쓰는 게 하나가 있죠.
바로 조회수입니다.
남들이 내 글을 안봐도 상관없다?
물론 그런 분도 계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쓴 글을 누군가가 봐주시고, 거기에 공감을 해주시고 댓글을 써주신다면 묘하게 기분이 좋아지면서 조회수를 신경쓰게 되는 자신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저는 2018년 부터 브런치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쌓인 글이 있다보니 글을 쓰지 않더라도 조회수는 나오는 편이지만, 애초에 조회수를 신경쓰지 않았지만,
최근에 브런치에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새 글을 하나 썼더니
간략한 글에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건네주시면서 다시 한번 조회수를 보면서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저 나름의 노하우와,
가능하시다면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다같이 조회수를 높이는 방법 프로젝트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1. 어떤 글이 노출이 잘 될까?
예전의 브런치의 경우에는
카카오뷰 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노출되는 경우가 정말 많았고, 한번 노출되면 1000은 그냥 찍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ai가 브런치 홈페이지 상단에 대문짝하게 넣어준다기 보다는 브런치를 운영하는 분들의 픽으로 달리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자신의 기준에 만족스러운 글이 되더라도 주관적이도 객관적이지도 않을 수 있는 기준으로 인해 마냥 브런치의 대문 글로 들어가기엔 조금 어려운 느낌이 있습니다.
2.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저는 그럼에도 브런치 내부 사이트에서 노출되는 것을 노리기를 권유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브런치가 어떤 성향을 가진 곳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런치의 인기글들을 보면 일정 스타일의 장르로 기울어져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퇴사 이야기 시댁 이야기 자녀 이야기 그리고 작가님들의 아픈 일에 대한 회복 이야기 등
결혼 회사 투병 등 30대에서 50대 사이에 관심이 많을 이야기들이 많고 인기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아래를 조금 내려오면 현시점에서 인기 있는 글들을 살펴 볼 수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시어머니 시댁과의 갈등, 회사와의 갈등 이야기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브런치에서 글쓰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브런치 내부에서 조회수를 많이 받고 인기글을 쓰고 싶다면, 시댁, 회사 갈등에 대한 글을 쓰라는 것이 아닌 그 나이대의 독자이니, 그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글을 쓰셔야 조회수를 가져오기 더 수월합니다.
3. 어느정도 제목의 어그로는 필요하다.
사람들은 글을 읽는 것을 글을 쓰는 사람만큼 좋아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보려고 클릭한 게시물엔 딴소리는 됐고 자신이 알고 싶은 내용이 나오길 바라거든요. 그렇기에 제목으로 시선을 가게 만들고 초입 부분엔 어느정도 직관적인 해답을 주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서론이 너무 길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4. 그럼 다른 장르의 글을 쓰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는 이쪽의 입장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그렇다면 브런치의 내부에서 조회수를 끌어올 수 있지만, 좀 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외부 사이트에서 내 글이 노출이 되도록 꾸준히 글을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글들의 경우는 연애와 사람들간의 심리 인간관계의 과정 등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편으로 글을 씁니다 구글에 노출되는데에 필수인 seo 방식도 전혀 모르는 상태죠.
하지만 조회수 약 1000회 중에서 구글과 네이버에선 전체 조회수에서 392회로 39%정도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브런치 스토리의 경우는 다음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 사이트에서 노출되는 것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에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이 저의 글이 노출이 되기도 하죠.
즉 조회수를 높히고 싶다면, 단순히 브런치 내부 사이트만 노릴 게 아니라 다음 사이트 전체를 노리고 글을 쓰는 건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자신이 쓰려는 글의 제목을 다음에서 검색을 해보고 어떻게 노출이 될지 계산을 어느정도 해보는 것이 일방적으로 조회수를 높이고 싶다는 마음에 적중할 가능성이 큰 방법입니다.
5. 요약하자면,
- 브런치 내부 독자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장르의 글을 써라.
ㄴ 그것이 어렵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싶다면, 외부 사이트 노출을 노려라
- 외부 사이트의 경우는 다음 사이트의 노출을 노릴것을 권장.
- 글을 쓰기전에 검색창에 자신의 제목을 검색해 보고 어떻게 노출이 될지 계산해보기.
저 또한 글을 쓰는 것을 좀 오래 쉬었다보니 조회수가 떵떵거릴만큼 자랑거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다양한 글을 써보려는 중이다보니, 이런 글로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 나름의 노하우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2탄을 준비해오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 혹은 궁금증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 한에서 의견을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