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핑부산 2024 참여자 데이터로 보는 한국 워케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다들 보셨나요?
저는 첫째 덕분에 20번 이상 본 것 같네요!
케데헌 열풍 속에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도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단순한 문화적 호기심을 넘어, 한국을 '살고 싶은 곳',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882만 명(한국관광공사 통계)으로 작년 대비 14%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자유롭게 일하며 여행하는 디지털노마드들 사이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어떤 디지털노마드들이 한국을 찾고, 무엇에 매료되었을까요? 작년 '호핑과 함께하는 글로벌 워케이션 부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디지털노마드들의 생생한 후기와 데이터를 통해 그 배경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2024년 9월 한 달간 부산에서 진행된 워케이션 프로그램에는 총 80여명의 글로벌 디지털노마드가 참가했습니다. 다양한 배경에 부산을 선택한 이유 또한 제각기 달랐어요. (자료제공: 호퍼스)
참가자 구성: 글로벌 참가자는 주로 유럽(48%)과 아시아(32%), 북미(16%)에서 왔어요. 일본인 참가자도 30명이나 함께 했고요. 흥미로운 점은 프리랜서, 사업가 비율은 44%로 대부분 원격근무를 하는 직장인이었어요.
전문성: 참가자들은 주로 개발자(42%)나 마케터(14%), 컨설팅(8%)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았어요. 경력도 5년 이상인 경우가 80% 이상으로, 자신만의 전문 영역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는 현업 전문가들이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 글로벌 참가자의 72%, 일본인 참가자의 66%가 부산 방문이 처음이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미 한국을 여러 번 방문했더라도, 부산은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자 도전이었어요.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는데요, 어디서 큰 만족을 얻었을까요?
탁월한 커뮤니티 경험: 참가자들은 웰컴 디너,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어요.
로컬 문화와 음식: 특히 부산의 문화 및 관광(4.3/5)과 음식(4.2/5)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참석자들로부터 음식이 맛있다는 말을 현장에서도 여러 차례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편리한 도시 인프라: 대중교통(4.3/5)과 같은 편리한 도시 인프라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활기찬 도심과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 산과 바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을 부산의 강점으로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워케이션 인프라의 한계: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오피스 시설의 부재와 복잡한 회원 가입 절차를 개선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언어 장벽: 표지판이나 공지 사항이 한국어로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언어적 어려움을 느꼈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전원이 부산에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재참여 의사도 92%에 달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작년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해외 디지털노마드들이 한국, 특히 부산과 같은 로컬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일할 공간이나 잠잘 곳을 넘어, 깊이 있는 문화 교류와 의미 있는 전문적 네트워킹, 그리고 커뮤니티 경험을 원해요. '호핑 부산 2025'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입니다.
'호핑 부산 2025'에서는 단순한 워케이션을 넘어, 참가자들이 몰입형 2주 리트릿을 통해 한국을 경험하도록 설계되었어요. '깊이 있는 업무', '문화 교류', '전문적 네트워킹', 그리고 '웰니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노마드와 사업가들이 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요!
올해는 한국의 디지털노마드분들도 글로벌 디지털노마드들과 함께 부산의 로컬 속에서 일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아가실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혔습니다.
2025년 '아시아 익스커션' 세션(9월 1일~15일)은 일본과 대만의 디지털노마드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스타트업 & 필름 워케이션'(9월 15일~29일)은 FlyAsia, BOUNCE,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같은 대형 행사를 연계하여, 부산 스타트업 창업가, 영화 제작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새로운 접점을 이어가도록 제공합니다.
'서머 타임 워케이션'(8월 18일~9월 1일)은 부산의 해변에서 서핑, 패들보드 등 로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국어 워케이션'(10월 10일~24일)은 현지인 및 호스트와 함께하는 일상적인 한국어 연습, K-pop 댄스, 한식 요리, 태권도 클래스를 통해 한국 문화에 깊이 다이빙합니다. 부산의 로컬 동네을 탐방하며 로컬 라이프를 경험해 보세요!
'호핑 부산 2025'는 Hoppin과 Digital Nomads Korea가 함께 주최하며,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습니다.
[2025년 워케이션 4가지 테마]
서머 타임 워케이션: 8월 18일 – 9월 1일
아시아 익스커션: 9월 1일 – 9월 15일
스타트업 & 필름 워케이션: 9월 15일 – 9월 29일
한국어 워케이션: 10월 10일 – 10월 24일
[제공사항]
프리미엄 코리빙 숙박 14일 (1인 studio/2인 suite 선택)
코워킹 무제한 액세스 (부산 시내 코워킹 공간)
웰컴 OT & 주간 네트워킹 행사
함께 즐길 액티비티, 로컬 익스피리언스 큐레이팅
unconference, skillshare(워크샵 직접 주최/참여)
커뮤니티 서포트 (단톡방 운영)
호핀 굿즈 제공
[신청 링크]
- 신청: 호핑 부산 2025 신청 링크
- 주최: Hoppin × Digital Nomad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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