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힘
절망 앞에 당당하게 홀로 서라
간절함은 끝끝내 이루어진다
주식창의 파란색 숫자
사랑의 쓸쓸함
불효의 씁쓸한 한숨
치열한 삶의 수많은 실패가
텅 빈 겨울처럼 만들지만 웃어라.
봄은 어김없이 또 온다
삶은 도전과 실패의 연속
그 모든 실패의 무게 아래
얼어붙은 땅 속에
더 깊이 뿌리내린
작은 행운의 새싹이
기어이, 희망의 소리를 내며
새싹으로 솟아오르고 있으니까.
단은 이영준의 브런치입니다. 수필 같은 시를 지으며 미소짓는 멋진 남자, '사랑, 무채색 그리움의 햇살'(시집, 교보문고) 내 이름이 진심 브랜드가 되고 싶은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