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본으로 휩쓸릴 것인가, 원본으로 뒤흔들 것인가
대체 불가능한 원본으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던지는 5가지 질문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학생 대상 브랜드 아카데미,
「팀화이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성공지도에는 나의 성장지도가 없다”는 주제로
코나투스를 찾아가는 행복한 배움과 익힘의 여정을 나누었습니다.
저마다 자기다움을 찾아 원본으로 살기 위해
깨달음의 열망을 불사르는
청춘의 열기와 학습 의욕은
푸른 가을 하늘을 찌르고도 남음이 충분했습니다.
팀화이트 코나투스
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설명’하는 ‘강의’와 다르게
내가 겪어본 경험적 깨달음으로 ‘설득’하는 ‘강연’의 매력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미스터리의 세계입니다.
1. 당신은 지금까지 점 보며 살아왔나요, 점을 연결해서 살아왔나요?
운명을 점쟁이에게 맡기는 사람은 자신의 소명과 사명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미래가 궁금해지면 꿈을 품지 않고 다시 점쟁이를 찾아갑니다. 반면에 살아가면서 내 몸에 각인되는 직간접적인 경험의 점을 연결해서 선을 만들고 그 시선(視線)으로 사선(死線)을 넘나들며 자기만의 관점으로 고유한 면모를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운명을 재창조하는 니체의 위버멘쉬와 같은 사람입니다. 한 인간의 삶은 점-선-면의 사회적 합작품입니다. 운명을 바꾸려면 오늘 내 몸에 각인되는 경험의 점을 바꾸어여 합니다. 점을 연결하면(Connecting the Dots) 운명이 바뀝니다. 한 사람의 면모는 그 사람이 살아오면서 겪어낸 점과 선과 면의 역사적 산물입니다.
2. 당신은 다리가 떨리는 직장인입니까, 심장뛰는 장인입니까?
자기 일을 사랑하는 않지 사람은 질문이 없어진 직장인입니다. 질문이 없어진 사람은 틀에 박힌 방식으로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노예의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직장인이 직장암에 자주 걸리는 까닭입니다. 반면에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발적으로 질문을 던져 놓고 어제보다 더 잘하는 방법을 연구개발합니다. 월요일 아침에 다리가 떨리는 직장인과 심장이 뛰는 장인의 삶은 천지차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직장인은 주어진 ‘법’대로 합니다. 장인은 ‘법’대로 안 되면 ‘방법’을 개발합니다. 법은 아무나 만들 수 없지만 방법은 아무나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책상에서 절대로 만들 수 없습니다. 반드시 어제와 다르게 도전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실행의 산물입니다. 과거 지향적인 법과 미래 지향적이 방법도 천지차이가납니다.
3. 당신은 지금 No.1으로 살고 있나요, Only 1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남보다 잘 하기 위해 피튀기는 경쟁의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하다 대체 가능한 복사본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 사람은 마케팅을 통해 남과 비교해서 No.1이 되려는 사람입니다. 세상으로부터 ‘조명’받기를 원하지만 세상은 이런 사람을 호명하지 않고 마침내 제명당할 운명에 처합니다. 반면에 세상의 조명보다 자신의 ‘소명’을 따라가는 사람은 대체불가능한 원본의 인생을 살아가며 ‘휴먼 브랜딩(Human Branding)’을 추구합니다. 100m를 똑 같은 방향으로 출발하면 모두가 경쟁상대지만 360도 방향으로 뛰면 어제의 내가 경쟁상대입니다. 경쟁상대가 밖에 있어서 언제나 남보다 잘하려는 사람과 경쟁상대가 내 안에 있어서 언제나 전보다 잘 하려는 사람의 차이 역시 천지차입니다.
4. 당신은 대체가능한 상품개발에 한눈 팔고 있나요, 대체불가능한 작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나
요?
상품은 소모품이지만 작품은 소유품입니다. 시간과 더불어 가치가 떨어지는 상품개발에 한눈 팔지지 말고 시간과 더불어 가치가 상승하는 작품 개발에 몰두해야 되는 까닭입니다. 상품은 사용할수록 소모품으로 전락하지만 작품은 사용할수록 작품 개발자의 철학과 열정에 물들면서 명품으로 격상됩니다. 하지만 ‘명품’도 밖에서 찾으면 ‘반품’할 수 없는 ‘소품’으로 전락합니다. ‘작품’은 창작자의 열정과 철학, 혼과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작품’은 창작자의 칼라와 향기가 묻어납니다. ‘명품’을 ‘발품’ 팔아서 밖에서 찾으면 ‘반품’할 수 없는 ‘거품’과 ‘소품’ 인생이 될 수 있지만 ‘명품’을 자신의 ‘성품’과 ‘인품’에서 찾으면 누구도 갖고 있지 않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기품’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5. 당신은 지금 추종자로 살아가며 남달라지고 있나요, 추월자로 살아가며 색달라지고 있나요?
남달라지려고 노력하다 나만의 독특한 색깔을 모르고 죽습니다. 나만의 고유한 컬러가 스타일을 만들고 그 스타일이 범접하기 어려운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창조합니다. 색달라지면 저절로 남달라집니다. 남달라지려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추종하는 인생은 영원히 다른 사람의 사유체계에 종속되어 사고의 식민지로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은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기보다 자기 일을 사랑하며 나만의 고유한 색깔대로 살아가면 저절로 추앙받는 삶이 펼쳐집니다. 남달라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외형을 꾸미기에 바쁘지만 색달라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가꾸기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합니다. 꾸미면 내가 없어지만 가꾸면 내가 더욱 돋보이기 시작합니다.
대학생들의 자기다운 열정을 불사르는
팀화이트 과정에서 내가 하면 심장이 뛰는 일을 찾아
과감하게 도전하는 청춘이되기를 기원합니다.
인생 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것(!)을 개발해야 합니다 |
유영만 '코나투스' 저자,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https://youtu.be/D7q53QAkmYo?si=ROtBgBdyYp26xr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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