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금 가장 사랑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최근 솜사탕 기계를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무척 놀랐다.
무려,
치과의사???
하지만,
만드는 데 수 시간이 걸리고
값도 비쌌던 디저트였기에
서민들이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그래서 평소 기계 발명이 취미여서 자주 기계를 만지고는 했던
치과의사 윌리엄 모리슨은,
1899년,
사탕 제조업자였던 친구 존 와튼과 함께
솜사탕 기계를 발명하고
최초의 솜사탕 기계 특허를 획득한다.
이것이 바로
'Electric Candy Machine (US618428)'
세인트루이스에서 진행된 세계 박람회에 참가해 솜사탕을 판매했는데,
박람회 기간에만
'아마추어'의 '아마'는
'amar' 즉, '사랑하다'에서 시작된 단어이다.
치과의사였지만, 기계 만지는 것이 취미였던 한 사람은
자신의 전문 분야와 사랑하는 분야를 더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냈다.
나는 지금,
어떤 것을 사랑하며,
나의 가장 많은 시간을 쏟고 있는가.
누군가 돈을 줘서 하는 일이 아니라
그저 좋아서, 시간을 쏟아가며
틈날 때마다 하고 있는 바로 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