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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행복한 글쓰기

오늘 쓰는 글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by 정성현

프롤로그-행복한 글쓰기

오늘 쓰는 글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글을 쓰는 순간, 우리는 단순히 문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마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누구나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막상 펜을 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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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죽는날까지 지적으로 살고싶다>를 출간했다.

그리고 글쓰기를 멈췄다. 자만했는지도 모른다.

나이 70이 되니,

다시 제대로 배우고 행복한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다시 솟아났다.


왜 글을 쓰는 걸까.
사람들은 누구나 습관처럼 무언가를 적는다. 누군가는 일기장을 펼치고,

또 누군가는 휴대폰 메모장에 마음을 남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꼭 훌륭한 작가가 되기 위해 글을 쓰는 건 아니다.

다만 오늘 쓸 수 있는 최선의 글을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다.

하루하루 쌓인 글이 결국 내 삶을 지탱해 주고,

조금은 더 나아진 나를 만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매일의 훈련이다

글쓰기는 운동선수의 훈련과 비슷하다.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실력은 제자리에 머물고 만다.

하지만 하루 한 줄이라도 쓰다 보면,

어느 날 문득 저만치 성장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독일 청소년의 약 30퍼센트가 규칙적으로 일기를 쓴다고 한다.

기록이 단순한 습관을 넘어 자기 성찰의 힘이 된다는 것을 그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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