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내 집을 짓기 위해 필요한 것은?

by 사이

“내 집을 갖고 싶다면 어떤 집을 바랄까?”


내 집을 갖고 싶다. 나만을 위한 특화된 공간에서 자유와 편안함을 느끼고 싶다. 커피 한 잔의 여유도 느끼고 애완견이나 애완묘와 함께 유유자적 거닐고 싶다. 경제적 자유도 좋지만 시간의 자유가 더 우선이 아닐까?


집이라는 공간을 제대로 생각해 본 사람은 이외로 많지 않다. 생각 외로 집에 대해 문외한이라는 사시을 알게 된다.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은 많으나 그 과정은 알기 쉽지 않다. 다양한 책들을 보면서 사전 지식을 채우려고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살면서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 편안한 공간. 자유로운 동선 그리고 개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집.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


가장 첫 번째는 “땅”이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땅이 있어야 가능하다. 법적으로 다양한 지역들이 존재한다. 그중에 주거지역에 지을 수 있으며 단독주택만 지을 수 있는 부지가 있다. 일반인은 알기 어렵다. 그냥 주변 건물을 보면 된다. 다세대인지 다가구인지 상가주택인지 단독주택인지 상가만 있는지 주변을 보면 대부분은 그와 비슷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그래서 내 집을 지을 부지를 알아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부동산에서는 입지라고 하는데 팔려는 목적이 아닌 살려는 목적으로 알아봐야 한다. 대중교통과 얼마나 가까운지 쿠팡은 오는지 새벽 배송은 되는지 고속 통신이 들어오는지 등등 다양한 시각에서 알아봐야 한다. 대중교통과 가깝다면 당연히 비싸다. 예산에 맞게 적당한 지역을 골라야 한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고 힘들다. 발품도 팔아야 하고 그만큼 시간도 투자해야 한다. 10년 이상을 살아야 하기에 위치는 중요하다.


그렇게 고른 부지를 통해 내가 바라는 집을 상상해야 한다. 다양한 SNS를 통해 원하는 이미지를 수집해야 한다. 겉모습부터 속까지 어떤 이미지가 연출되었으면 하는 생각들을 정리해야 한다. 그렇게 정리된 내용은 자신과 맞는 건축사에게 전달한다. 물론 충분한 설명과 함께. 문제는 좋은 건축사를 만나기 어렵다. 주변에 널린 게 건축사인데 막상 집을 지으려면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 어떤 건축사를 선택하느냐다. 수많은 건축사들 중 나와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 사실 이 부분이 땅을 고르는 것과 같이 어렵다. 소개를 통해 만나더라도 자꾸만 뭔가 걸린다. 알 수 없는 설명들. 보여준 사례와 다른 설계안. 어디서 많이 본듯한 디자인. 어떻게 이를 해소할 수 있을까?


이제는 새로운 시대. 모든 게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시대다. 설계도 그렇다. 실시간으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고 가상현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재료를 적용해 같은 공간 다른 느낌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3차원 설계를 할 줄 아는 설계자를 만나야 한다. 디자인과 공간 모두를 입체적으로 보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발전시켜야 서로가 만족하게 된다.


그럼 모든 건축가가 그럴까? 그렇지는 않다. 이미지만 보여주고 막상 시공할 때가 되면 문제가 생겨 다른 형태 다른 이미지의 집으로 변한다. 후회한들 이미 늦었다. 돈은 돈대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집 하나 지으면 10년을 늙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입체적 설계를 통해 예상 공사비 및 정확한 시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예상되는 이미지를 통해 미리 내 집을 꿈꾸고 현실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면 그 만족도가 높아진다. 내 집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면 그만큼 만족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땅도 중요하지만 좋은 건축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