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で1番好きなのが、夕暮れ。I 秋子 아키코
여름. 오키나와는 1년의 대부분이 여름이나 마찬가지니까
‘버틴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어.
夏。沖縄は一年のほとんどが夏のようなものだから、
乗り切るといった考え、なかったなあ。
네가 말한 오키나와의 여름 나기.
‘젠자이에 오리온 맥주!’ 신선하다.(웃음).
술을 마시면 운전을 못 하니까 해본 적은 없지만, 남편에게 운전을 맡기고 한 번 해보고 싶어!
イの沖縄の夏の過ごし方。
”ぜんざいにオリオンビール!斬新だ。笑
お酒を飲むと運転できなくなるから、やったことがなかったけど、夫に運転任せて、1度はやってみたい!
나는 7~8월에는 낮에 거의 밖에 나가지 않아.
여름에 가장 좋아하는 건 해 질 녘.
여름의 저녁놀은 가을과 달리 이상하게 힘이 나.
私は、7月8月は、ほとんど日中は外に出ない。
夏で1番好きなのが、夕暮れ。
夏の夕暮れは、秋の夕暮れと違い、元気が出る。
뜨거운 태양이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고,
이제야 밖에 나갈 수 있다는 데서 오는 안도감.
동네 할머니가 나와 석양을 바라보는,
시골의 풍경.
灼熱の太陽がやっとお家に帰ってくれて、
ようやく外に出れるという、安心感。
近所のおばあちゃんが外に出てきて、夕焼けを見ている、
田舎の光景。
우리 집 시바견 '하나'도 해질 무렵이면 힘이 나.
我が家の柴犬ハナも夕方になると元気になる。
이탈리아 같은 지중해 국가들도 여름의 낮은 더워서 저녁부터 활기가 돈다고 들었어.
그런 분위기와 비슷하려나?
물론 오키나와가 이탈리아만큼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イタリアなど地中海の国も、
夏は日中暑いから夕方から活気が出る、と聞いたことがある。
そんな雰囲気に似てるかなあ。
沖縄はイタリアほどおしゃれな感じじゃないけどね。
우치난추(오키나와 사람)도 여름에는 해가 진 늦은 시간에 술을 마시러 나가.
うちなーんちゅ(沖縄人)も夏は日が暮れて遅い時間から、お酒を飲みに出かける。
한국의 여름이 38도까지 오른다고?! 오키나와보다 더 덥구나.
오키나와의 여름은 늘 바닷바람이 부니까 더운 공기가 머물지는 않아.
강한 햇볕만 피하면 나무 그늘은 시원해.
韓国の夏は38度まで気温が上がるの?!沖縄よりも暑い!
沖縄の夏は、海風が吹くから大気がこもることがない。
強い日差しさえしのげたら、木陰は涼しい。
내 한국 여름의 추억은 팥빙수야!
오키나와 젠자이와 달리 보슬보슬한 얼음이 입에 넣는 순간 순식간에 녹아.
자꾸만 숟가락이 가.
私の韓国の夏の思い出はパッピンス!
沖縄ぜんざいと違ってふわふわな氷が、口の中に入れた途端に一瞬で溶ける。
何度も口に運ぶ。
‘나, 찬 거 잘 못 먹는데~.’
빙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는, 팥빙수 먹기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말할 생각이었는데,
한 입 먹으니 술술 넘어가. 숟가락 드는 손이 멈추질 않아. 묘한 매력이야.
「私、冷たいもの、苦手なんだ〜」
かき氷がさほど好きではない私は、パッピンス食べるまでそう言おうと思っていたのに、
一口食べると、どんどん進む。スプーンを運ぶ手が止められない。不思議な魅力。
일본 가키고오리처럼 이가 찌릿하게 아프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
여럿이 나눠 먹는 것도 좋아.
日本のかき氷みたいに歯がキーンと痛くならないし、
甘すぎないから、いくらでも食べれる。
みんなでシェアするのも好き。
아— 먹고 싶어졌어. 추억의 팥빙수.
あー。食べたくなってきた。思い出のパッピン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