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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동네 산책은 식구 모두
다쳐서 거동이 어려운 아내를 휠체어에 태워 동네 길을 따라 산책에 나선 이웃집 가족.
따라 나선 강아지는 신나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집 안에서 움직이지 못해서 동네의 가을풍경을 볼 수 없었던 아내는 남편 덕에 한껏, 그리고 한창인 가을을 본다.
가을, 동네 산책은 평온함을 선물해 주고 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주욱 시민운동가로 살았고 어쩌다 공무원 생활도 잠깐 해 봤으며,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도 해 보았습니다.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관심과 수다를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