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마이카페 이야기vol.3
크레이저 커피그룹은
'Group'이란 영문 이름답게
정말 커피와 관련된 모든 일에 열일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 스타트업'이라 말하는
크레이저 멤버들.
본질은 원두! 이건 우리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창업교육, 컨설팅, 카페 및 유통 등 여러 분야의
일들을 하고 있지만 크레이저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원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원두를 팝니다'라는
슬로건을 항상 내세웁니다.
질 좋은 커피를 위한
산지 농장과의 다이렉트 협약
최대 1년 치 물량을 확보한다고...
소비자들에게 정말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싶습니다.
그 노력 중 하나가
아무래도 산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되겠네요.
실제 크레이저는 커피 생산국
인도네시아 농장과 직접 교류하고 있습니다.
생두의 재배환경과 가공방식을
직접 확인하는 거죠.
이런 품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최대 1년 치의 물량을 확보를 합니다.
크레이저의 시그니처 블렌딩 커피
해머 & 드릴
커피는 '잘 담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쌈 싸름함, 달달함, 고소함 등
수십 가지의 다양한 커피맛을
밸런스 있게 잘 표현하는 것이죠.
상쾌하고 은은한 아로마와 함께
열대과일의 풍미를 맛보고 싶다면 드릴!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한 단맛과
캐러멜의 달달함의 밸런스가 궁금하시다면
해머를 추천드립니다.
전대표와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온 정승균 차장.
초창기 커피 연구에 몰두하던 어느 날,
해체된 머신들과 함께 있는 공구를 보다가
'머리에 충격을 주는 맛'이란 뜻으로
크레이저의 그 유명한 달콤 쌈 싸름 '해머'를 탄생?시키셨다.
온오프라인에서 강조하는 'C.'
우리의 아이덴티티는 바로 C.
'C'는 커피와 관련된 모든 것을 뜻합니다.
커피와 카페 (coffee&café)
문화 (culture)
크리에이티브 (creative)
이 세 가지 'C'가 어우러져 크레이저의
커피 콘텐츠(contents)가 만들어집니다.
크레이저 전반에는 이런 문화가 있다.
'재미있습니다'
기존의 틀에 매이지 않고 늘 새롭게 커피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 크레이저의 생각입니다.
고객과 호흡하고, 미친 듯이 일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앞서 설명드린 3가지 C와 더불어
Razer는 파괴하다의 'Raze'의 뜻입니다.
결과적으로 C.Razer는 커피에 미친놈들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크레이저는 계속해서 커피 문화를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그 형식은 어떤 틀에 메여있지 않고요.
(상황과 여건이 되는 상권이라면
클럽화 된 카페도 기획하고 싶죠.
물론 코로나만 아니라면...^^;)
크레이저 매장 오픈 소식이 궁금합니다.
크레이저는 꾸준히 매장을 늘려왔습니다.
브랜드를 함께 키워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조금 느리게 더디게 가더라도
오픈을 지속적으로 해왔어요.
크레이저가 벌써 8년이나 된 브랜드입니다.
카페 대표와 창업자들을 위한 플랫폼
크레이저커피 그룹
크레이저는 카페 대표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카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멤버십 카페와 크레이저가 함께 윈윈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함이죠.
이를 위해 전단. 배너 제작비.
디자인비는 물론 전기와 인테리어 감리까지
카페 운영 전반을 하나의 서비스 패키지로
묶었습니다.
"성장이란 목적을 두고
무한한 실험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회사만 커가는 구조가 아닌
함께 이뤄가면서 함께 커가는 구조,
그런 회사를 진짜 만들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경희대점에서
크레이저 멤버들과의 미니 인터뷰를 진행하고
또 커피와 디저트도 맛보며
반나절 크레이저의 문화를 느껴보았다.
유니크하고 위트 있는 커피 메뉴들만 보더라도
전 멤버들의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진다.
크레이저가 말하는 C의 여러 콘텐츠들
하나하나가 유니크하지만,
이곳에서 느껴지는 재미있는 에너지를
공존하게 하는 것은
'크레이저'라는 플랫폼이 아닐까 한다.
계속해서 연구해가고자 하는 열정은
분명 이 플랫폼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C.RAZER | 크레이저커피그룹
커피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마이마이
이마이 인터뷰 사진. 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