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옛날 친구가
옛날에 좋아하던
노래를
요즘 다시 듣는다.
취미는 사랑이라나.
그 시절이
조금조금
되살아나
눈물이 핑 돈다.
친구가 그리운 건지
그때의 내가 그리운 건지
모르겠다.
저번 가을부터 이번 겨울까지를 행복하게 보냈다.
자유롭게.
아무 곳에도 속하지 않은 채.
아무것도 아닐 때
행복하다고
자주 혼자 말하곤 한다.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의 커피는
오늘의 전부일지도.
붓과 물과 물감과 종이
요즘 붕어빵은 왜
네모예요?
quick quick slow slow! 살짝 살짝 움직이고 퀵퀵 빠르게 빠르게. 조금은 재밌게. 안녕하세요. 좋아하는 걸 좋아하며 마음 편한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