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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윤히히히 Mar 29. 2024

어제 사온 오늘의 빵






















유리의 결이 느껴지는 컵입니다.

본차이나는 진짜 본이 들어가나요?

































파리야 잘 있니?












높이 솟은 빌딩을 보면

멋지다 생각하듯이


커피잔이 서있는 모습을 보면

멋지다 생각합니다.




























컵에 새겨진 꽃을 손가락 끝으로 문대어 그려보았어요.



























커피잔이 겹쳐 앉아있을 때

그것도 멋지지요.












아침에 일어나

빵집에 갔다.


앗 빵이 없다.

아직 빵 나올 시간이 아니란다.



그래도 괜찮다.

어제 사둔 오늘의 빵이 있답니다.


<휴일 아침, 오늘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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