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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루틴에 대한 짧은 생각

by 커리킴

우연히 본 차인표씨의 JTBC 인터뷰가 아주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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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일기를 쓸 때 내가 그 날 무엇을 할 것이고, 누구를 만날 것이고, 어디를 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럼 사신다고 하는데 존경스러울만한 마인드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 처럼 살기' <<< 아주 흔한 말이고 식상하기까지 한 표현인데 그만큼 진리라는 의미같다.

갑자기 핵폭탄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내일 죽진 않는다, 그런 안정감과 안일함이 우리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지 않게 한다 (나만 그런가)


근데 정말 성공한 사업가들은 모두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산다.

그들도 매일 아침 이렇게 하루를 미리 설계하고 순간 순간에는 그 일에만 집중해왔기 때문에 남들과 같은 24시간을 살면서 그런 성과를 쌓아올리지 않았을까?

(꼭 사업가가 아니더라도 축구선수만 떠올려도 그럼)


요즘 여행을 하면서 일주일에도 몇 번씩 다른 천장을 보면서 눈을 뜬다.

환경이 다르다보니 패턴도 달라지더라. 6시에 일어날 때도 있는 반면, 10시에 일어날 때도 있다.


이럴 때야 말로 어떤 꾸준한 한 행동을 하는 것이 내 중심을 잡아주는 것 같다.


감사일기를 계속 써온 나로써는 이 일기를 씀으로써 가져다주는 가치나 생각 그런 것을 다 제외하더라도, 그냥 같은 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나를 흔들리게 하지 않는다.


모닝루틴에 대한 욕심이 많아진다. 저널링, 요가, 명상 등이 많은데, 잘 쌓아나가고 싶다.

하루를 아침부터 내가 좋아하고 알찬 일들로 하루를 만들어나갈 생각에 설렌다.

차인표씨의 저 모닝루틴을 적용해봐야겠다.

온전히 24시간이 내 손에 쥐어진 지금, 내가 어떻게 컨트롤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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