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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신앙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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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샤인 Oct 14. 2024

불꽃처럼

스러져가지만 빛을 내는 인생

모든 인생은 시작점과 끝 점이 같다.


생명과 죽음, 그 사이에 놓인 삶이 만약 가치로운 것이라면 그 생명을 불태울만한 일이 있기 때문이리라.


미스터 션샤인에 나오는 김태리의 대사를 좋아한다:


나도 꽃으로 살고 있오.

다만 나는 불꽃이오.


스러져 가지만 타인에게 빛을 주는 가치로운 인생, 불꽃같은 인생이다. 요즘 들어 어떻게 내 인생을 잘 태워야 하나 생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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