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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스러져가지만 빛을 내는 인생
모든 인생은 시작점과 끝 점이 같다.
생명과 죽음, 그 사이에 놓인 삶이 만약 가치로운 것이라면 그 생명을 불태울만한 일이 있기 때문이리라.
미스터 션샤인에 나오는 김태리의 대사를 좋아한다:
나도 꽃으로 살고 있오.
다만 나는 불꽃이오.
스러져 가지만 타인에게 빛을 주는 가치로운 인생, 불꽃같은 인생이다. 요즘 들어 어떻게 내 인생을 잘 태워야 하나 생각이 많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생명과학을 연구하다 제약회사BD로 넘어왔습니다. 사진 찍고 글쓰는 것도 좋아합니다. 원체 무용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귀요미 루하, 세아, 노아의 도치파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