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떠나가도
나는 사라져도 기록은 남는다.
이 간단한 사실을 꽤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내 아이들에게 들려줄 나만의 이야기들을 기록하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
20-30년 뒤에는 5.18을 실제로 겪은 이들이 모두 사라지고 없을 것이라고, 그래서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이 참 다행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게, 참 다행이다. 정말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생명과학을 연구하다 제약회사BD로 넘어왔습니다. 사진 찍고 글쓰는 것도 좋아합니다. 원체 무용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귀요미 루하, 세아, 노아의 도치파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