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수 없는데
별거 있지도 않는
비오는 날 얘기.
별수 없으면 별수 없는대로 사는거지.
이게 맞다 싶으면 아니었구나 깨닫게 되고
여차저차 하다보면 어느새 요만큼 와 있어.
애써서 되는 게 있고 안되는게 있더라.
해보고 정 안되면 멈춰.
그리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해봐.
혹시 알아.
이거 였는지_
별수 없고 별거 없다가도
별수 있고 별거 생기는 게 인생이더라.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마음을 다독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