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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by 방구석여행자

미니야,

우리집은 어디야?


서투른 발음으로

나는 말한다

아.파.트!


미니야,

우리집 좋아?


나는 가만히

엄마를 쳐다보며

또다시

서투른 발음으로

읊조린다


좋.아.요!


엄마랑 아빠가 함께라서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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