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야,
우리집은 어디야?
서투른 발음으로
나는 말한다
아.파.트!
우리집 좋아?
나는 가만히
엄마를 쳐다보며
또다시
읊조린다
좋.아.요!
엄마랑 아빠가 함께라서
더 좋아요.
가만히 있는 걸 싫어해요. 여행을 좋아하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좀처럼 떠나질 못하고 있어요. 그동안의 여행에서 찍었던 글과 사진첩을 들춰보면서 여행을 추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