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위바위보

by 방구석여행자

미니야,

엄마랑 가위바위보

하자!


나는 엄마를 향해

희미한 미소를 보인다.


자,

안내면 지는 거다?


가위

바위

보.


엄마가

주먹을 낸다.

나도 덩달아

주먹을 낸다.


미니야,

엄마 보지 말고

내야지.


다시 한번 해보자.

미니가

이길 때까지.


가위

바위

보.

keyword
이전 12화미끄럼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