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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un Ryu Jun 24. 2024

분노의 꽃을 곁에 두다

베를린에서 처음 나에게 준 선물

베를린에 도착하여 꽃을 사서 넣었다. 

꽃말이 "분노"라고 한다.

내 안의 해묵은 분노를 모조리 가져가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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