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장 1-15절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내가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믿음에서 넘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쫓아낼 것이다. 그리고 너희를 죽이는 사람마다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여길 때가 올 것이다. 그들은 아버지나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은 그때가 되면 내가 한 말을 너희로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 내가 처음부터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말하지 않은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간다. 그러나 너희 중에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없고 도리어 내가 한 말 때문에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하구나. 그러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너희에게 보혜사를 보내 주겠다. 보혜사가 오시면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실 것이다. ‘죄에 대해’라고 한 것은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요, ‘의에 대해’라고 한 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므로 너희가 다시는 나를 볼 수 없기 때문이요, ‘심판에 대해’라고 한 것은 이 세상의 통치자가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직도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많지만 지금은 너희가 그 말들을 알아듣지 못한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 그분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은 자기 생각대로 말씀하시지 않고 오직 들은 것만을 말씀하시며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너희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그분은 내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므로 나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아버지께 속한 모든 것은 다 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내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16장 1-15절, 우리말성경]
요한복음 매거진은 두란노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QT교재 <생명의 삶> 2025년 1-3월 본문을 따라 매일 발행됩니다. 문맥 이해를 돕기 위해 절(verse)은 표기하지 않고 문단으로 나뉘었습니다 (ESV 성경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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