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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생 2회 차' 봄날 맞은 재생 공간들

새봄 맞은 이색 재상 건축과 시설들

by 동화샘 지연

오늘은 '인생 2회 차'를 맞은 건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SE-07ced815-bcea-41b4-867e-796fe83f5c9f.png?type=w1 25년 2월 24일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기사



'유후 공간 문화 재생' 사업을 통해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 일명 '인생 2회차' 공간이 전국에 37곳이 있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papillonzip

지난 12월에 임시 개관(정식 개관은 5월 예정)한 전남 장흥 ‘빠삐용ZIP’(빠삐용집)은 1975년부터 2014년까지 약 40년간 교도소로 운영된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장흥교도소 이전 후 최근까지 ‘본캐’를 살려 영화 촬영 장소로 활약했다고 하죠. ‘더글로리’ ‘밀수’ ‘슬기로운 감빵생활’ ‘모범택시’ 등 100여 편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https://www.ganghwa.go.kr/star/

1945년에 분교로 개교해 2000년에 폐교한 인천 강화군 강후초등학교도 2024년 4월 ‘강화천문과학관’으로 다시 열었다고 합니다. 일대는 수도권인데도 빛 공해가 적어 천체 관측 동호인들 사이에서 관측 명소로 알려진 지역이라고요.




아래에 제시한 공간을 잘 기억해 두고, 하나씩 가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습니다.

SE-0d693148-f208-41b0-85eb-f1f81f537bad.png?type=w1 25년 2월 24일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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