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으면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글을 써야 한다.

계속 써야 한다.

내 글이 형편없이 느껴져도 일단 써야 한다.

언젠가는 괜찮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 믿고 써야 한다.

그 외에 방법이 없다.

세상은 넓고 취향은 다양하니

전 세계를 뒤져보면 내 글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시간은 놀라운 마법을 부리니

쓰고 고치고 쓰는 시간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제법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의심은 쉽고 믿음은 어렵다.

쉬운 건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지금은 어려운 걸 하자.

일단 나를 믿어보자.

그래도 자꾸만 의구심이 든다면 쫓아오지 못하게 더 부지런히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