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건강의 지표 심박수의 비밀
걷기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는 약간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다르다. 몸 자체가 다르고, 다른 몸은 인생을 바꾼다. '걷기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를 몸의 기능 별로 연재한다.
생명은 최초의 심장 박동으로 시작되고, 마지막 박동으로 끝난다.
심박수의 중요함을 시사하는 말이다. 심장은 평생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박동한다. 심장 박동이 적절한 범위를 넘어서서 박동할 때를 부정맥(안정 시 정상범위를 벗어난 높은 심박수는 빈맥, 정상 이하의 낮은 심박수는 서맥)이라고 하고,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 때를 심부전이라고 한다.
성인의 안정 시 심박수 정상 범위는 분당 60~100회이다.
그렇다면 이 안에만 포함되면 다 좋다고 안심해도 되는 것일까? 그런데, 범위가 너무 큰데 심박수가 많고 적은 것에 따른 건강상의 차이가 존재할까? 심박수가 많은 게 좋을까. 적은 게 좋을까? 정상 심박수 범위를 보면 궁금증이 계속 생기게 된다.
답을 하자면, 심박수가 정상 범위에 있다고 다 같은 것이 아니다. 심박수가 많고 적은 것을 단순히 개인적 차이일 뿐이라고 치부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걷기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 즉 두 사람 간의 분명한 몸의 차이가 이 심박수의 차이에 들어 있다.
좋은 심박수와 나쁜 심박수가 존재하나?
심박수는 건강의 중요한 지표로 평균적으로 인정되는 좋은 심박수와 나쁜 심박수가 있으며, 심박수로 심장의 건강 정도를 알 수 있다. 심장 건강은 혈관과 관계된 모든 성인병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심박수는 나아가 몸의 건강 정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심지어 심박수를 인위로 조정해 건강에 영향을 주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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