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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고, 빽 없는 사람이 가장 쉽고 빠르게 성공하려면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 저자 이지니

by 이지니

은근히 다들 모르는 성공 법칙, 사실... 알면서도 안 하는 게 99%







돈도 없고, 빽도 없는데… 어떻게 저 사람은 나보다 훨씬 빨리 성공했을까? 혹시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요? 같은 시기에, 비슷한 실력으로 출발했는데도 몇 년 후엔 격차가 벌어져 있는 사람. 운이 좋았을까요? 특별한 재능이 있었을까요? 아니요. 놀랍게도, 그들의 공통점은 화려한 스펙도, 엄청난 자본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작지만 강력한 습관’을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쌓아온 것. 오늘은 이 ‘작은 습관’이 어떻게 인생의 격차를 벌리고,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도 가장 빠르게 성공하게 만드는지 그 비밀을 풀어드리겠습니다. 혹시 오늘 이 글이, 당신이 격차를 벌리는 쪽으로 서게 되는 첫 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격차는 이렇게 벌어집니다




2023년 미국 기업교육 협회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자기 계발 성공 요인 1위는 ‘기록과 글쓰기 습관’이었고 응답자의 78%가 “글쓰기가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습니다.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요, 작은 습관이 반복되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걸 경제학에서는 ‘복리 효과’라고 부릅니다. 돈이든 실력이든, 작은 차이도 꾸준히 쌓이면요,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원리죠.




예를 들어, 하루에 1%씩 성장한다는 건 매일 어제보다 1.01배씩 나아지는 거예요. 이걸 1년 동안, 즉 365일 동안 계속하면 1.01의 365제곱 = 약 37.78. 즉, 하루에 1%씩만 성장해도 1년 뒤에는 처음보다 약 37배 나아진다는 계산입니다. 반대로, 하루에 1%씩 덜 노력한다면? 0.99의 365제곱 = 약 0.03. 거의 ‘0’에 가까워지게 되죠. 결국, 오늘의 1% 차이가요, 시간이 지나면 상상도 못 할 격차를 만들어낸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매일 조금씩 글을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은 1년, 3년 후에 생각의 깊이도, 말의 힘도,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글쓰기가 격차를 만드는 3가지 이유






1. 글쓰기는 생각의 틀을 바꿉니다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인 스티븐 핑커는 “사람은 말이 아니라 글을 쓰면서 비로소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글을 쓰면 막연했던 생각이 선명해지고, 머릿속을 떠다니던 아이디어가 정리가 되죠. 그럼 어떤 일이 생길까요? 문제를 더 깊게 보는 눈이 생기고, 새로운 관점으로 기획할 줄 알게 되고, 말도, 표현도 더 또렷해집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처음엔 그저 메모였어요. 하루하루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적고,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나에게 정말 중요한 건 뭔지’ 짧게나마 적다 보니 내가 정말 바라던 꿈과 목표가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막연히 “잘되고 싶다”가 아니라, “나의 강점은 ”술술 잘 읽히는 글을 쓰는 것.”이고, “잘 읽히는 글을 넘어, 쉽게 잘 이해가 되는 수업을 진행하자!”라는 목표가 추가로 생겼어요. 이렇게 글로 써보니 목표가 더 구체적으로 그려졌고, 그걸 하나하나 기록하면서 작은 성취를 하루하루 쌓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 작은 메모와 기록이 쌓여서 감사하게도 지금의 저를 만들었죠. 비슷하게 출발했던 사람과의 차이. 그 시작은 생각을 글로 정리한 그 작은 메모에서부터 조용히 벌어지기 시작한 겁니다.






2. 글쓰기는 ‘관계’와 ‘신뢰’를 만듭니다




‘링크드 인 CEO’인 제프 와이너는 “글쓰기는 곧 신뢰의 기술”이라고 말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남들보다 조금 더 깊게 말할 수 있고, 그게 곧 신뢰로 이어지죠. 특히 요즘은 블로그, SNS, 유튜브, 브런치 같은 글로 나를 알릴 수 있는 채널이 정말 많아졌죠. 이런 플랫폼에 꾸준히 글을 쓴 사람과 아예 글을 쓰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브런치에서 1~2년에 걸쳐 꾸준히 글을 연재한 지인이 출판사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고 에세이 출간 제안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분은 따로 출판사를 찾아다니지 않았지만, 브런치에 쓴 글 덕분에 자연스럽게 작가가 될 수 있었죠. 저 역시 비슷했습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걸 블로그에 썼을 뿐인데, 내가 올린 글을 본 출판사에서 전자책으로 출간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셔서 제 인생의 첫 전자책이 나오게 됐습니다. 전자책 3권을 발판으로 저는 종이책 7권을 쓸 수 있었습니다. 결국, 글을 쓴다는 건, 세상에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고 보여줄 수 있는 창을 열어두는 거라는 걸 직접 경험하며 알게 됐어요.




글을 쓰는 사람과 아예 글을 쓰지 않는 사람— 이 둘 사이의 격차는 바로 거기서 시작됩니다. 물론,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에이, 꼭 책을 써야만 인생의 격차가 벌어지나요?” 맞는 말입니다. 책 한 권 낸다고 인생이 하루아침에 확 바뀌지는 않아요. 책을 낸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책을 낼 만큼 글을 썼다는 건 이미 그 사람 안에 생각을 정리하는 힘, 지속하는 힘, 자신을 표현하는 힘이 꾸준히 축적됐다는 증거입니다. 결국 그 과정에서 그 사람은 스스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성장은 자신도 모르게 세상이 그를 대하는 방식을 바꾸죠. 책 출간은 결과일 뿐, 그 결과를 가능하게 만든 습관과 태도가 결국 격차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러니 꼭 책을 내야만 한다는 게 아니라, 글을 꾸준히 쓰는 삶의 태도 자체가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3. 글쓰기는 나 자신을 바꿉니다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쓴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습관은 정체성을 바꾼다”라고 했습니다. 글을 쓰는 습관도 마찬가지예요.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야.”, “나는 생각을 기록하는 사람이야.” 이 작은 정체성이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고, 작은 성장이 쌓여서 세상이 나를 대하는 태도마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사실 저는 학창 시절 수학 8점 맞고, 35세까지도 하루 일당 알바를 전전하던 사람이었어요. 당장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목표도 없었지만 2011년부터 메모를 시작했고 2014년부터 블로그를 했죠. 머릿속 생각을 넘어 쓰기 시작하면서 내 안 깊숙이 잠들던 꿈과 목표가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어요. 블로그에 쌓인 글을 책으로 쓰고 책을 냈더니 전국에 있는 도서관에서 강의, 강연 요청이 끊이지 않고 오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인생이 정말 180도 달라졌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걸까?’ 아니요.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냥, 매일 글을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의 차이, 그 복리 효과가 내게도 찾아온 거죠.




혹시, “나도 지금부터 글을 써볼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지금이 바로 시작할 타이밍입니다. 글은, 갑자기 잘 쓰게 되는 게 아닙니다. 지금 한 줄부터 시작하는 사람만이 1년 후, 3년 후, 5년 후, 10년 후에 ‘나만의 언어’를 가진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그 언어는 당신의 삶의 무기가 될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삶의 무기’란, 세상이 갑자기 바뀌지 않아도, 내 삶이 특별히 드라마틱 하게 달라지지 않아도 글쓰기를 통해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한결 단단해지고, 별것 아닌 일에 휘둘리지 않게 되고, 나를 더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된다는 걸 뜻해요. 그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기회도 자연스럽게 찾아오면서 예상치 못했던 수익도 따라오고, 여유와 자신감도 덤으로 얻게 되는 것. 글쓰기는 그런 삶의 기반을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무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오늘 내용이 마음에 닿으셨다면,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첫걸음으로 제가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하단에 있는 〈타고난 재능 없이도 글 잘 쓰는 법 : 이 기회, 얻으실 분만 클릭하세요〉 이 글, 꼭 이어서 보시길 바랍니다.


이걸 보시면 지금 글을 써야 하는 진짜 이유, 내가 정말 글 쓰는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흐름까지 분명히 감이 오실 거예요. 앞으로도 글쓰기, 책 쓰기, 콘텐츠 수익화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진짜 도움이 되는 이야기, 계속 나눌 예정입니다. 우리 함께, 글로 삶의 질을 높여요!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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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재능 없이도 글 잘 쓰는 법>

https://blog.naver.com/hyejin1763/22392874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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