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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래 Nov 20. 2015

강과 숲 그리고 갤러리아 포레

맞다.... 그 김수현이 산다는 그 곳

연예인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갤러리아 포레는 너무도 유명한 우리나라 톱클래스 아파트이다. 저번 한남동도 그랬지만 전통적으로 최고급 아파트들은(성북동, 평창동 회장님 저택들 제외) 강남에 위치해었드랬다. 그랬던 전통(?)이 강북으로 점점 이동하고 있다.


한남동 하이페리온, 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 그리고 갤러리아 포레

이 아파트들은 강북에 위치하면서 정남향으로 한강을 조망한다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한남 더 힐은 낮은 산지에 위치하면서 자연 속 고급빌라 개념의  아파트였다면 위의 세 아파트는 주상복합형태로 조망권을 최우선으로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길쭉~하다.

여기에  여타 한강 조망 고급 주상복합에는 절대 가질 수 없는 어마 무시한 장점을 하나 더 장착했다. 바로 서울 숲!!!!

대문을 나가면 바로 서울숲


우리 집 바로 앞에 서울 숲, 그 바로 앞에 한강 ㅠㅠ 우리나라 아파트 중 이런 조망권을 지닌 아파트가 또 있을까?


말이 필요 없다. 한번 보고 시작하자.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고~ㅠㅠ

 거기에 이런 미친 경관을 욕실에 따뜻한 물 속에서 즐긴다. 헉

욕조에서 나오기 싫을 듯
거실에서도 잘 보인다.
물론 세대 내부 인테리어도 엄청 고급스럽다.

사실 이번에 갤러리어 포레를 방문한 것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의 조경은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조경이 경관을 만든다는 뜻이듯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아파트 조경은 이 아파트에서는 커다란 의미를 두지 못하고 있다. 


자연이 만든 한강이라는 수경관과 아파트 조경의 스케일을 뛰어넘은 서울숲이라는 숲 경관이 공존하는 곳에서는 말이다.


이 곳은 그야말로 창 밖으로 숲과 강이 공존하고 있었다. 김수현도 ^^


그래도 아쉬우니 짤막하게 갤러리아 포레의 조경공간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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