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 중 하나다.
상록수라 사철 푸른 나뭇잎을 볼 수 있고 독특한 수형과 거친 수피가
아름다운 요소로 볼 수 있다.
조경에서는 가장 중요한 경관을 만드는데 중요한 프레임을 설정하는 나무로 사용된다.
그래서 공간중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의 주변에 주로 식재된다.
단독으로 심기도 하고 여러주를 모아서 심기도 한다.
배롱나무는 백일홍이라고도 불리던 나무인데
과거에는 주로 남부지역에서만 식재되었었다.
지금은 기온이 많이 따뜻해져서 중부지역에서도
잘 자란다. 하지만 너무 추운 겨울을 지나면
많은 나무들이 동해를 입어 죽게되어서
겨울전에 동해방지를 해주기도 한다.
얇고 매끈한 수피를 가지고 있고
수피의 색이 황토색이다.
붉거나 흰색의 꽃이 여름에 피는데
이 꽃이 주요 매력 포인트이다.
나무는 여러주를 모아심는 형식이
일반적이나 가끔 한주가 굉장히
큰 특수한 형태가 있어서
이런 나무는 한주만 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