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드러날 때 사람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합니다. 출애굽기 33장 7-10절입니다.
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8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한 사람 모세의 예배가 민족 전체의 예배로 퍼져나갔습니다. 그가 예배할 때 구름기둥이 임하였고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 예배했습니다. 가정에서 한 사람이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종이 될 때, 교회에서 한 사람이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종이 될 때, 나라에서 한 사람이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종이 될 때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드러내십니다.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복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을 담을 그릇으로 가정, 교회, 나라를 만드십니다. 그리고 복 그 자체가 되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창세기 12장 1- 2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순종할 때, 복을 주시고, 이름을 창대케 하시며 복 그 자체가 되어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립니다. 요한복음 1장 12-14절은 이 과정을 아주 잘 설명합니다.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성경은 한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순종하며 종의 삶을 살 때 어떤 열매를 누리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보증합니다. 예수 믿는 것은 복을 받기 위함입니다. 눈물로 씨앗을 뿌리고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신 삶을 주님께 드리며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