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라는 말의 의미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이 되어 천국에 속한 자가 되었다.
가입이 되었다. 회원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누린다. 천국의 멤버로서 권리는 누린다는 뜻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뜻이 모두 그대로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육신의 방법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영혼이 깨어나야 합니다.
거듭나야 분별이 가능한 것이죠.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어떻게 그 뜻을 따를 것인지를 깨닫는 과정이 거듭납입니다. 가장먼저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살리십니다. 이사야 55장 3절입니다.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예수님을 믿게 하셔서 영혼을 깨우십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통해 천천히 삶을 뒤집으시면서
길, 방법을 가르쳐주십니다. 그 과정은 고통스럽게 우리의 삶을 완전히 이전과는 다른 시선을 갖도록 이끕니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길은 더듬어 찾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17장 24-27절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이 길에 들어서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믿지 않습니다. 믿는 척할 뿐입니다. 성경말씀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를 맘에 드는 것만 받아들이고 맘에 안 들면 버립니다. 아직도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 우상들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세요. 아무리 눈물을 흘리고, 아멘하고, 결단을 해도 결코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을 완전히 돌이키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못하면 아무런 변화도 경험하지 못합니다.
듣기 좋고, 위로되는 메시지는 오히려 경계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방식으로 우리를 어루만지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위로는 반드시 회개를 동반하는 거듭남 가운데 깨끗한 삶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시끄러운, 열광적인,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을 주의하십시오.
우르르 몰려가 다같이 우는 사자에게 잡아먹힐지 모릅니다.
결국 인생에서 누구든 한 번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 앞에 서게 됩니다. 아마도 그 시간 지나온 모든 세월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경험이 삶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것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회를 받아들이고 순종하면 우리의 눈에 성경말씀이 살아서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말씀 그대로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성경은 천국을 소유하기 위한 첫 번째 법칙인 성경말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는 일이 천국을 소유하는 일임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전율합니다.
아브라함에서 하신 창세기 12장 1-2절의 말씀이 나의 인생을 관통하는 말씀으로 자리 잡게 되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내 삶에서 진짜 이런 일이 일어나네? 이게 진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말이었네”
복 받는 첫 번째 단계, 권리를 포기해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성경말씀이 기록된 그대로 경험하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천국의 이야기들이 나의 삶을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천국을 소유하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직접 경험하는 일입니다.
맺음말
산상수훈의 말씀은 천국의 복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날 때 어떤 방법으로 드러나는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처음 우리에게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십니다. 그것이 복 받는 유일한, 확실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실 때 고통스럽습니다. 도무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감조차 잡을 수 없습니다. 앞이 깜깜합니다. 의지할 사람도 없습니다. 과거의 삶이 모두 부정됩니다. 자존심도 남지 않을 정도로 낮은 자리에 서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천국백성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말씀이 있는 그대로 우리의 삶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미 이것을 경험하며 전율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깊은 어둠의 터널 가운데서 주님께서는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감싸 안고 모든 벽과 아픔과 좌절을 즐겁게 예배하는 새벽이슬과 같은 청년으로 만드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