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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밤 '나의 사실을 소설에 붙이다'

7월 30일 토요일 19:30 인사동 코트

by 소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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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설처럼 쓰는 밤’을 함께하고 싶은 은성입니다.


어떤 사실은 너무 날것이라서, 일기장에만 적어두고 싶습니다.

또 어떤 사실은, 차마 말하지 못했지만 누군가 들어주었으면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그 사실들을 소설의 형식에 붙여보는 작업은, 낯선 가면을 쓰고서 오히려 나의 진심에 다가가는 길이 됩니다.

꾸며낸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솔직한 자기 고백이 되는 순간.

그 시간 속에서 글쓰기는 한밤의 대화처럼 깊어지고 따뜻해집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자의 ‘사실’을 작은 소설의 문장으로 옮겨보려 합니다.

짧은 장면을 쓰고, 서로의 글을 읽고, 피드백을 나누는 동안

우리는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오가며, 글쓰기로 살아 있는 자기를 만날 것입니다.


장소

남쪽의 작업실_인사동 코트 (서울 종로구 인사동1길 7, 2층)


일시

2025년 8월 30일 (토) 저녁 19:30–21:30


정원

최대 7명


참가비

35,000원


소은성

에세이스트, 글쓰기 안내자. 글쓰기 수업 <소글> 운영.

“웃긴 것은 말로, 슬픈 것은 글로 다룬다.”

이민자, 시니어, 장애 등에 대한 글을 권하고 가르치며,

남프랑스와 서울을 오가며 살아간다.

https://blog.naver.com/purplewater

추천해요

내 ‘사실’을 안전하게 표현할 방식을 찾고 싶은 분

자꾸만 일기와 소설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분

한 장면을 글로 붙잡고 싶은데 시작이 어려운 분

글을 통해 새로운 자기 목소리를 발견하고 싶은 분


하단 신청양식 작성 후 ‘신청하기’ 클릭

결제: 계좌이체 (우리은행 1005-681-750930 / 예금주 소프트유니버스)

문의: 010-5186-0529 / parantokky@gmail.com


수강신청 버튼

https://www.75jerome.com/fete-summer

여름의 끝, 인사동의 한밤에서

함께 글을 쓰며 당신의 사실을 소설에 붙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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