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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안 좋다.
딱 어디가 어떻게 안 좋다고 설명은 못하겠다.
하루 종일 잤다.
겨우 정신 차려서 학원에 가서
책을 챙겨 왔다.
오는 길에 너무 속상해서 밀크티를 샀다.
아…..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딱 오늘만이다.
이제 다시는 컨디션 안 좋아서 공부를
못하는 날이 있으면 안 된다..
더 이상 밀린 걸 메꿀 시간이 없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정말 컨디션이 올라가 있으면 좋겠다.
눈물이 날거 같다 정말………
변호사시험 오시생. 인생 마지막 변호사시험을 준비 중입니다. 2026.01.06~01.10 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