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목적 글쓰기
나는 왜 쓰고 싶을까?
막연히 생각나는 것들이 줄줄이 이어져서 머리가 복잡해질 때가 있다.
생각들을 일단 써보자
써놓은 생각들을 가만히 들어다보면 분류하고 정리하고 싶다.
정리하다보면 머릿속이 가벼워 진다.
나는 생각의 정리를 위해서 글이 쓰고 싶은 거다.
그리고 내가 경험한 사소한 모든 것들을 기록해서 인생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
쓰다만 기록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만 꾸준히 이어지지 않은 게으름을 벗어나고 싶다.
지난 기록들을 읽다보면 추억과 즐거움이 커다랗게 와 닿는데도 당장의 귀찮음을 이기지 못한다.
이제 하루 한줄, 한주에 하루 등의 습관을 위한 시간을 정하고자 한다.
형식은 중요하지않다.
내가 쓰고 싶은 문체로 꾸미지않고 내가 쓰고 싶은 말을 거리낌없이 쓰고싶다.
글감, 주제,컨셉 고민하다가 주저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