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일의 B컷 #063
브런치와 별개의 블로그를 만들고 여기에서 개인 브랜딩을 시작해보고 싶었다. 요즘 내가 하는 일 중에 그나마 꾸준한 게 운동과 독서인데, 읽기만 하고 끝내는 게 아쉬워서 짧게라도 글로 써서 남기는 작업을 매일의 루틴으로 만들고 싶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고 겸사겸사 도메인도 하나 구매했다. 블로그 이름은 bookbybooks.com, 인스타그램 도 비슷한 시기에 함께 개설하여 2월 초부터 지금까지 포스팅 중에 있다.
이번 주는 지아 장의 [거절당하기 연습]이라는 책에 대한 이야기와 장발 일기 다섯 번째 글을 완성했다. 회사 일과 개인적인 일들이 복잡하게 계속 뒤섞이다 보니 초창기에 비해 글 산출량이 현저하게 떨어짐을 느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일종의 루틴처럼 읽고 정리하고 쓸 수 있도록 노력해볼 생각이다.
https://brunch.co.kr/@afterworkdj/339
오는 주가 지나면 이제 5월이다. 날씨는 더워지고 있고, 그만큼 또 한 해가 성큼성큼 지나가고 있음을 느낀다. 지난 3개월은 어떠했고, 앞으로의 3개월은 또 어떻게 될까? 고민하는 만큼 읽고 쓰고 또 읽자.
#장규일의B컷 #책리뷰블로그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