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행사 당일.
우려했던 것처럼 나꽁아꽁 부스는
아이들이 가져온 다른 부스 굿즈로 금세 가득 찼고
아이 케어와 손님 맞이를 동시에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동생을 데리고 다니는 나꽁이도
점점 지쳐 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다음날은 다행히 친구 가족이 아이들을 케어해준 덕분에
여유 있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지만
언제나 문제는 방심했을 때 생기는 법.
오늘따라 여유 있게 집에 도착한 꽁이네.
나꽁이가 코엑스 화장실에 아이패드 두 개가
들어 있는 가방을 놓고 온 것입니다.
결국 찾을 수 없었지만
내일 행사를 위해 정신을 꼭 붙들고
새벽까지 부족한 굿즈 제작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들과 복닥복닥
캐릭터 페어 진행을 하고 있는 엄마꽁.
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