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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과서비스경영

보이지않는 가능성을보다

by AI혁신연구소 김혜경

1. “양자”라는 말, 사실은 ‘작은 변화의 법칙’

경영자에게 ‘양자(量子, Quantum)’란 다소 생소한 단어다. 하지만 그 본질은 간단하다.

양자란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변화의 단위’를 뜻한다.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Max Planck) 에 따르면,

에너지는 연속적으로 흐르지 않고, “뚝뚝 끊어진 조각”으로 움직인다.

(Planck, 1900 논문에 따르면)


이 작은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빛을 만들고,

전자 하나의 움직임이 세상을 바꾼다.

경영으로 비유하자면, “작은 의사결정 하나가 큰 변화를 만드는 원리”와 비슷하다.

양자의 세계는, ‘작지만 결정적인 변화’의 세계다.


2. 양자컴퓨터란, ‘가능성을 동시에 계산하는 기계’


기존의 컴퓨터는 단 하나의 답을 찾는다.

모든 계산은 0 아니면 1, 두 가지 중 하나다.


하지만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 는 다르다.

0과 1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상태, 즉 ‘가능성이 겹쳐 있는 상태’를 계산한다.


예를 들어,

기존 컴퓨터가 “하나의 길만 따라가는 직원”이라면,

양자컴퓨터는 “여러 길을 동시에 가보는 팀”이다.

모든 경우를 동시에 탐색하므로, 복잡한 문제를 훨씬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 “양자컴퓨팅은 전통적 컴퓨팅이 다루기 어려운 복잡한 최적화 문제를

현실적인 시간 안에 풀어낼 잠재력을 지닌다.”

(McKinsey, 2025, <The Year of Quantum> 보고서에 따르면)


3. 서비스 경영의 언어로 번역해보면


양자컴퓨팅은 단순히 ‘계산이 빠른 컴퓨터’가 아니라,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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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경영대학원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 AI혁신연구소대표 생성형AI활용 브랜딩컨설팅(패션,뷰티,푸드,팻,서비스) 기술을 연구하며, 삶을 성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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