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불빛 하나

사회관계

by 위안테스

"깜깜한 어둠 속에서

차를 몰고 가다 보면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처음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보지 못한

어떤 것으로 인한 두려움이 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이 들곤 합니다.

그럴 때 멀리 보이는 차량 한 대의 후미등은

안개로 가득 한 망망대해에서 등대를 만난 것 같은

매거진의 이전글리딩스파크 독서 한 줄(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