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일기 영상의 주인공 탈북자가 댓글을 달자 폭발적 조회수 기록하다(5)
성서에서 몸집이 작은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물리쳤던 것과 같이 탈북일기를 바탕으로 한 로라의 동영상은 북한 인권 단체 또는 다른 조직의 도움을 받지 않았음에도 동영상 자체가 갖고 있는 호소력으로 전 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전문적인 영상 제작자가 아님에도 로라의 동영상은 아마튜어가 만든 동영상임에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그동안 북한의 실상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전 세계인들에게 북한의 참혹한 인권 탄압의 실상에 대해 논을 뜨게 만들어준 획기적인 영상이 되었다.
북한에 다녀온 적도 없는 미국의 로라가 탈북일기 책을 읽고 감동하여 만든 동영상은 그만큼 폭발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전 세계에서 북한을 갔다 온 사람은 극히 소수이므로, 대부분의 세계인은 북한의 실상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북한이라는 폐쇄 사회를 알지 못하는 세계인들과 같은 입장에서 북한에 대해서 알지 못하던 로라가 현석과 친구가 만든 탈북일기 책을 읽고 만든 간단한 동영상은 이런 세계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호소력을 갖고 있었다.
이미 북한의 인권 탄압 실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북한 인권 단체들이 만든 동영상은 북한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 것이었다. 북한 인권 단체들은 북한에 대한 지식은 한참 앞서고 심층적으로 알고 있지만 정작 일반인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반면에 로라는 북한에 다녀온 적도 없고 북한의 실상에 잘 알지 못하지만 이번의 탈북일기 책을 읽고 너무나도 감동을 받아서 그 감동을 그대로 다른 세계인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이렇게 몸소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호소력 있는 동영상을 만들었고, 동영상은 암흑같이 베일에 쌓였던 북한 인권 탄압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동영상이 된 것이다.
프랑스의 한 학교에서는 로라의 동영상에 감동을 받은 교사가 이 동영상으로 북한 인권의 실상에 대해 수업을 열기까지 했다.
현석과 친구가 목숨을 건 탈북 과정에서 탈북일기를 작성하게 된 작은 시작이 있었기에 로라가 이렇게 탈북일기 책을 바탕으로 한 동영상이 만들어졌고 더 나아가서 이렇게 아시아도 아닌 먼 유럽의 프랑스 학교에까지 탈북일기 책의 내용이 전달되어 수업까지 하게 된 것이었다.
"오늘 같이 시청하게 될 영상이 있어요. 미국의 로라라는 분이 만든 동영상을 우연히 보다가 감동을 받았어요. 아시아의 동쪽에 있는 분단국가인 한국의 북한을 탈출한 현석과 친구라는 분이 위험한 탈출 과정을 기록한 탈북일기 책을 만들었는데, 탈북에 성공한 후 탈북일기 책을 미국 의회 도서관에 기증을 했어요.
그 탈북일기 책을 읽은 로라라는 미국인은 그전에는 북한에 대해 하나도 몰랐지만 그 탈북일기 책을 읽고 북한의 실상을 알게 되어 동영상을 만들 결심을 했다고 해요.
이렇게 만들어진 동영상이 로라의 동영상인데 지금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나도 이 동영상을 본 후로 북한의 혹독한 실상에 대해 알게 되어서 이렇게 학생 여러분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 본 연재는 맹인탈북자 아이 미국대통령되다 https://brunch.co.kr/brunchbook/humansuccess 1-30 연재에 이어지는 내용들입니다) (본 글 내용은 인공지능 AI의 도움 없이 100% 인간이 땀으로 만든 내용이고, 본 글 내용은 인공지능 AI가 학습 재료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표시합니다)
#탈북 #일기 #북한 #미국 #영상 #책 #감동 #유럽 #탈출 #실상 #교사 #세계 #사람 #자유 #베일 #댓글 #지옥 #해방 #희생 #자유 #정치 #견해 #진영 #국가 #인권 #단체 #수업 #일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