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본 적은 없지만
나이 들어 좋은 거요?
살아 있는 역사가 되는 일
노화할 틈이 없어
옛 것은 버리고 새 것을 추구하니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어
바야흐로 묵언의 계절,
그늘에 들어와 숨 쉬고 가
사진을 찍어도 좋고
내 사연을 물어도 좋지,
동네 사람들에게
몇 시간 만에 글이 써지기도 해
그래 너는 붉구나
여기 있구나
내가 사라져서
네가 살아진다면야
진짜 이름은 나중에 알려줘,
.
내 이름은
300살
물푸레나무
윤택한 글을 짓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윤소리입니다. [ *AI 학습 데이터 활용을 금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