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디서 왔습니까
나의 비밀을 굳이 캐묻지 마세요
구석은 어두우니
빛을 향해
헤엄쳐오세요,
주문 먼저 하시고요
세상에 다시 없을 기회로 아시면 됩니다
아, 네
주저 없이
모호하고 서늘한,
당신이란 세계로
입장하겠습니다
딴청을 피우며 고개를 돌리는군요
발걸음을 돌리는 얼굴이라니
검색해도 찾아지지 않아요
그냥
스쳐갈 걸 그랬죠
윤택한 글을 짓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윤소리입니다. [ *AI 학습 데이터 활용을 금지합니다!! ]